‘스트릿 우먼 파이터 2’ 바다, 인기 힘입어 ‘푸에르자 부르타’ 추가 공연 확정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바다가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바다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푸에르자 부르타에 출연하여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드레스 코드, 초청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들이 더해져 다채로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바다는 크리스마스 연휴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연말 추가 공연을 확정하며 푸에르자 부르타의 인기에 박차를 가한다.
바다는 오는 29일 금요일 19:30, 31일 일요일 18:00 2회차 공연을 추가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연말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바다는 지난 8일부터 ‘무르가’와 ‘라그루아’ 씬에 출연하고 있다.
무르가는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춤을 추며 직접 소통하는 장면으로, 공연장 중앙에 세워진 타워를 중심으로 북을 치는 배우들이 주위를 에워싸며 음악을 연주하고, 특수 제작된 종이박스를 신나게 부수는 씬이다.
라그루아는 카니발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하게 제작된 약 14미터의 크레인을 사용한다.
배우는 크레인에 매달려 공중에서 원을 그리며 달리거나 움직이며 자유로이 유영한다. 바다는 이번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를 통해서 특유의 파워풀한 댄스는 물론 크레인을 활용한 와이어씬을 소화하고 있다.
2013년 한국 관객에게 공연을 선보였던 푸에르자 부르타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관객만 누적 18만 명에 달하며, 공연을 본 관객들은 SNS에 #인생공연 #미친공연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SNS인증으로 이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관객과 함께 춤추고 즐기는 공연이다.
여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 장치를 통한 섬세한 연출력, 화려한 특수효과, 벅찬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배우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매 시즌 극찬을 받았다.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의 시그니처인 빨간색 FB 씨어터를 올해는 떠오르는 MZ 힙플레이스인 성수동에서 만날 수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오는 2024년 2월 15일까지 성수문화예술마당 내 FB씨어터에서 열리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예스24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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