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등급-세종 2등급…종합청렴도 엇갈린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지자체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4등급에 그친 반면 세종은 전년 대비 1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다.
대전시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했으나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1단계 떨어진 4등급에 그쳐 종합 4등급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지자체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4등급에 그친 반면 세종은 전년 대비 1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8일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가 실시한 설문조사 '청렴체감도(60%)'와 각 공공기관의 '청렴 노력도(40%)',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부패 발생시 10점 감점)'를 합산해 산정됐다.
대전시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했으나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작년보다 1단계 떨어진 4등급에 그쳐 종합 4등급을 기록했다.
5개 자치구의 경우 대덕구와 서구 종합청렴도가 2등급, 동구·유성구·중구가 3등급을 받았다.
세종시는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냈다.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전년 대비 1등급 오른 2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등급을 받은 곳은 세종시를 포함해 경상북도, 대구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 뿐이다. 1등급을 받은 광역자치단체는 없다.
충남도와 충북도는 작년에 이어 3등급에 그쳤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부여군과 충북 진천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을 기록했다.
각 지역 공사·공단은 대전의 경우 대전교통공사가 종합청렴도 2등급, 대전시설관리공단과 대전도시공사가 각각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은 세종도시교통공사 3등급,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4등급을 기록했다. 충남개발공사는 2등급, 충북개발공사는 4등급을 받았다.
각 지역 교육청의 경우 충북도교육청이 2등급,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3등급을 기록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