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위직 인사 단행...경기경제청장에 최원용
경기도는 1급(관리관)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원용 평택부시장을 승진발령하는 등 내년 1월1일 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직 34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지방이사관(2급)인 안전관리실장에는 김능식 복지국장을, 지방부이사관(3급)인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에는 이종돈 전 홍보기획관, 공정식 전 과천부시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또 정책기획관에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 도시재생추진단장에 정종국 주택정책과장을 각각 발탁 승진했다. 북부청에서는 조장석 기획예산담당관이 지방부이사관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보건환경연구원장 중 처음으로 공모직위로 지정, 공개면접을 거친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권보연 북부지원장을 선발했다.
시장·군수와 호흡을 맞출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 화성부시장과 남양주부시장에 각각 손임성 전 부천부시장, 홍지선 전 도시주택실장 등 5명의 이사관급(2급) 인사를 냈다.
지방부이사관(3급)인 부단체장으로는 ▲광명부시장 정순욱 ▲군포부시장 안동광 ▲이천부시장 엄진섭 ▲동두천부시장 임경숙 ▲과천부시장 심영린 ▲가평부군수 박노극을 각각 전출 발령했다.
도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연공서열을 우선시하는 인사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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