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부산대병원,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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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역주민의 암 예방 인식 개선·조기 검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지난 26일 서구청에서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과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암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으로 주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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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6일 서구청에서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과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가 암 예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발생률·사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구는 암 우선 관리지역으로 암 관련 건강지표가 부산에서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에서 ▲주민의 암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캠페인 강화·상호협력 ▲암 관련 건강정보 공유·협력체계 구축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공한수 구청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암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으로 주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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