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셀트리온 출범...서정진 회장 장남, 경영사업부 총괄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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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28일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공식 출범했다.
그룹 내 상장 3사 중 이번 합병에서 제외된 셀트리온제약과 내년에 2단계 합병을 마치면 상장 3사 통합이 이뤄진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부회장)는 제조개발사업부 총괄,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부회장)는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서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사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은 경영사업부 총괄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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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28일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공식 출범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을 의결했다. 그룹 내 상장 3사 중 이번 합병에서 제외된 셀트리온제약과 내년에 2단계 합병을 마치면 상장 3사 통합이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출 목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상업화된 6개 제품을 비롯해 2025년 초까지 11개, 2030년까지 총 22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약 70% 수준인 매출 원가율이 약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신규 시장 진입 및 입찰 참여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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