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제작사 이브이알,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로 선정

김태현 기자 2023. 12.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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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 및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에게 전문 소프트웨어 툴과 최신 리소스, 업계 전문가 및 AI 관련 기관과의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브이알은 지난 8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SIGGRAPH)' 테크 세션에서 '게임, 영화 시각특수효과(VFX) 및 AI를 위한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및 적용'을 주제로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한 자체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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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이하 이브이알)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옴니버스 및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일으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에게 전문 소프트웨어 툴과 최신 리소스, 업계 전문가 및 AI 관련 기관과의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브이알은 지난 8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SIGGRAPH)' 테크 세션에서 '게임, 영화 시각특수효과(VFX) 및 AI를 위한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및 적용'을 주제로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한 자체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이브이알은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에덴(Eden)'을 최초로 공개하며 엔비디아 및 여러 글로벌 ai 업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프로젝트 에덴은 3차원(3D) 볼륨메트릭캡처(Volumetric Capture) 기술과 오디오 투 페이스(Audio to Face) AI 모델을 이용해 국내외 유명인의 고유한 표정과 목소리를 극사실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재환 이브이알 대표는"AI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프로젝트 에덴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현재 엔비디아와 장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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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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