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248명→내년 532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인건비 상승과 농촌 노령화로 인한 일손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재 농촌에 투입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일손부족 영농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사철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유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인건비 상승과 농촌 노령화로 인한 일손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는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지난 10월 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8농가에서 540명 고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추진해 올해 248명보다 284명 더 늘어난 532명을 유치했다.
또 시는 필리핀 내 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도입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현재 농촌에 투입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일손부족 영농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농사철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유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