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아찔한 12㎞ 역주행'…70대男,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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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12km를 역주행하다 터널까지 들어간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이 운전자는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는 77세 남성 운전자로 경찰 조사에서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와 역주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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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속도로에서 12km를 역주행하다 터널까지 들어간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운전자는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왔다고 진술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황전휴게소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역주행을 하는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에서 머뭇거리고 있자 큰 화물트럭이 급히 방향을 틀어 아슬하게 빠져나갔다. 뒤따르던 차량도 황급히 속도를 줄여 역주행 차량을 피해갔다.
이 운전자는 역주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면3터널 인근에서 검거됐다.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는 77세 남성 운전자로 경찰 조사에서 "휴게소 출구를 잘못 빠져나와 역주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주행 중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차량과 부딪힌 차량 2대의 사이드미러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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