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부채 GDP 2.3배…사상 최대
KBS 2023. 12. 28. 19:19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이 3분기에도 계속 늘어 국내총생산의 2.3배 수준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은 227%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깨뜨렸습니다.
한국은행은 과도한 민간 부문의 부채가 저성장과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하향 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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