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신속대응"…과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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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최근 폭설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민들끼리 소통하는 메신저 소통방에서는 "새벽부터 추운날씨에 시민들보다 먼저 움직여서 감사하다" "공직자들 밤새 고생하셨다" "덕붙에 출근길 안전하다" "과천에 15년 살면서 특별한 한해가 됐다" 등 제설에 따른 신속대응 했던 시 소속 공무원들의 잇단 칭찬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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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최근 폭설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보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재난과 및 건설과 등 12개 실무반을 편성해 지난 11월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오는 2024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중이다.
시는 초기대응, 신속대응조, 비상근무조(탄력적 운영), 기동필수 등 가능한 인력을 동원하는 비상근무 운영 체재로 제설대책에 대해 상시 대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설특보 예비(안전재난과장), 주의보(행정안전국장), 경보(부시장) 등 단계에 따라 회의를 갖고 기상상황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확실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 내 각 동마다 부서별 제설 근무지역도 설정했다.
시는 폭설에 대비하고자 소형제설장비, 송풍기, 염화칼슘살포기 등 제절자재를 임차·구매하고 도심형자동액상살포장치와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과천지역에는 지난 15~25일 총 4차례 걸쳐 눈이 내렸으며 평균 적설량은 4㎝으로 기록됐다. 자칫 교통 및 인사사고 등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에 시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역주민들끼리 소통하는 메신저 소통방에서는 "새벽부터 추운날씨에 시민들보다 먼저 움직여서 감사하다" "공직자들 밤새 고생하셨다" "덕붙에 출근길 안전하다" "과천에 15년 살면서 특별한 한해가 됐다" 등 제설에 따른 신속대응 했던 시 소속 공무원들의 잇단 칭찬글이 쇄도했다.
시는 앞서 폭설 등을 대비해 제설장비에 대한 장비사용 교육을 실시 시연회를 가지기도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난대응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설을 통한 시민의 편의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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