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카드’ 옥존, 29일 현대모비스 합류…데뷔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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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아시아쿼터 미구엘 안드레 옥존(23, 182cm)이 합류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8일 서울 삼성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옥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은 현대모비스는 옥존을 새로운 아시아쿼터로 낙점했다.
필리핀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에서 활약 중이었던 옥존이 소속 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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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28일 서울 삼성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옥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수상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은 현대모비스는 옥존을 새로운 아시아쿼터로 낙점했다. 합류 시점이 변수였다. 필리핀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에서 활약 중이었던 옥존이 소속 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현대모비스에 합류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소속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옥존의 필리핀 일정은 당초 예상보다 늦은 12월 초에 마무리됐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입국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했고, 29일 입국이 확정됐다. “5~6주까지 걸릴 수도 있을 거라 봤는데 예상보다 빨리 오게 됐다”라는 게 현대모비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동현 감독은 옥존에 대해 “(박)무빈이와 함께 투입할 수도 있다. 볼 핸들러 역할을 맡길 수 있어 2대2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 볼 핸들러 2명을 같이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우석이의 출전시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최)진수를 4번으로 더 활용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합류 후 팀 훈련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하지만, 데뷔 경기는 D리그가 될 가능성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4년 1월 4일 DB와 D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반면, 1군은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농구영신 이후 5일 동안 경기가 없다. 1월 6일 수원 KT와의 홈경기가 새해 첫 경기다.
조동현 감독은 “일단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D리그는 당분간 경기가 없어서 몸 상태에 대한 체크를 마치면 1군 선수들과 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_GMA REGIONAL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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