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빛났던 청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군은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체감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7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9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흥덕면 김은석 부면장으로 공사방식의 변경을 통해 배수흐름을 분산시켜 상습침수지역의 피해발생을 감소시키고 주민 간의 갈등까지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원석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토확보 등 폐기물의 재활용을, 사회복지과 이라영 주무관은 도내 최초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및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반영 등의 성과를 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 보건소 박진용 주무관, 농업정책과 김유진 주무관, 안전총괄과 강진오 주무관·김인철 주무관 등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및 국내·외 교육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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