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년 1월 국고채 11兆 경쟁입찰 발행…내년 157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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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3조7000억원)에 비해 7조3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 개인투자용 국채를 1조원 수준에서, 국고채는 157조4000억원 범위에서 발행한다.
국고채는 1분기에 연간 발행량의 27~30%인 42조5000억원~47조2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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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인투자용 국채 1조 발행 예정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정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원 수준,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의 교환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 연간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발행하는 국채(국고채 및 개인투자용 국채)의 총 발행한도는 158조4000억원이다. 이중 개인투자용 국채를 1조원 수준에서, 국고채는 157조4000억원 범위에서 발행한다.
국고채는 1분기에 연간 발행량의 27~30%인 42조5000억원~47조2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연물별로는 1분기 및 연간 모두 단기물(2·3년물) 30±3%, 중기물(5·10년물 35±3%), 장기물(20·30·50년물) 35±3%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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