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 최상목 부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재용 기자 2023. 12. 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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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기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찬성 15인, 반대 1인, 기권 2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기재위는 당초 지난 21일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에 반발하며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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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최상목 부총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430호에서 진행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제2기 경제부 수장으로 내정된 최상목 후보자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63년생 서울에서 태어나 오산고 및 서울대 법학과 졸업, 미국 코넬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수료한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 이후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2007년에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실무위원, 2009년 기획재정부 장관정책보좌관·미래전략정책관으로 근무했으며, 2010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2011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부총리 정책보좌관, 2014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2016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20년 농협대 총장,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활동한 뒤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냈다. /사진=임한별(머니S)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기재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찬성 15인, 반대 1인, 기권 2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기재위는 당초 지난 21일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에 반발하며 미뤄진 바 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경쟁에서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의 살림살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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