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청주 온다

내달 4일, 충북도당 신년하례식 참석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 청주를 방문한다.

28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다음 달 4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하례식에 참석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애초 이 행사는 청주 용암동의 한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동훈 위원장 참석이 확정 된 후 더 넓은 곳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6월 당시 한 위원장은 장관 취임 후 첫 정책방문 현장으로 ‘청주교도소’를 선택했었다.

유년 시절을 청주에서 보낸 한동훈 위원장은 청주 한씨라는 점도 청주와 인연이라면 인연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주에 방문하는 만큼 한동훈 위원장에게 얼굴도장을 찍기 위해 청주는 물론 충북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