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3명은 OTT 이용…유튜브·넷플릭스·티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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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국가 승인통계로,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13세 이상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OTT를 시청할 때는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TV 수상기로 보는 비율도 전년(16.2%) 대비 5.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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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 77%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국가 승인통계로,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13세 이상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OTT 이용률은 77%로 지난해(72%) 대비 5%포인트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OTT를 시청할 때는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TV 수상기로 보는 비율도 전년(16.2%) 대비 5.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OTT는 유튜브 71%, 넷플릭스 35.7%, 티빙 9.1%, 쿠팡플레이 6.3%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OTT를 유료로 이용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 기준 43.9%로 지난해(40.2%)에 비해 증가했으며, 유료 OTT 중에서는 넷플릭스(35.7%)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티빙(9.1%)과 유튜브 프리미엄(6.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지난해(93.4%) 대비 1.4%포인트 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로는 스마트폰을 70%, TV를 27.2%의 응답자가 선택했습니다.
이 밖에 데스크톱·노트북, 라디오, 신문 등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은 2% 미만이었습니다.
주 5일 이상 TV 수상기를 이용한 비율은 71.4%로 전년(75.5%) 대비 감소했고, 스마트폰 이용률은 91.4%로 9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어릴수록 스마트폰 이용 빈도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TV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보고서는 방통위 홈페이지(kcc.go.kr)와 방송통계포털 홈페이지(mediastat.or.kr)를 통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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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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