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작하자마자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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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양이원영 의원의 고발 취지는 그러니까 체포동의안을 비공개 생중계하듯이 공개했고 피의사실 공표해서 민주당을 모욕했다. 장예찬 최고께서는 이것 어떻게 보세요? 할 만한 데 오히려 한동훈 장관 띄워주는 것이냐, 아니면 이것은 지극히 그것도 아니고 양이원영 의원 본인 자기 정치 위한 광고, 홍보냐 어떻게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양이원영 의원 친명계 비례대표 출신으로 양기대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 내밀고 있잖아요. 이렇게라도 해서 공천 주세요, 개딸들 나 잘했죠라고 하고 싶은 자기 정치죠. 이런 식의 고소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출발하는 비대위에 대해서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국민적 시선을 불러일으킬 것 같고요. 실제로 적용되기도 힘들고 저도 최고위원 활동하는 동안 민주당으로부터 참 많은 고소 고발당했지만 얼마 전 김남국 의원이 저 고소한 것 무혐의도 나왔습니다. 이것이 타격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소를, 특히 저는 어이없는 고소를 받는 입장에서는 훈장이 되기도 하는 것이거든요. 이 뉴스 덕분에 한동훈 위원장을 민주당이 이렇게 견제하고 신경 쓰는구나 하는 것이 다시 한 번 부각될 따름이라서 양이원영 의원이 자기 정치를 하려다 오히려 한동훈 위원장을 더 띄워준 그런 모양새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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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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