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투리’ 없는 비대위…8명 중 7명 비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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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정치 경험이 없는 새로운 사람 위주라는 것이 그 방점일 것 같습니다. 일단 11명의 면면. 한동훈 위원장 포함한 명단을 제가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당연직 두 명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직함 생략하고 김예지, 김경율, 장서정, 박은식, 민 경우, 구자룡, 한지아, 윤도현. 이렇게 한동훈 비대위에 탑승할 면면들이 오늘 아침에 공개가 됐습니다. 면면들에 대한 의미, 해석들 하나하나 만나볼 텐데.
그전에 저희 채널A 단독 보도로 알려진 이 내용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크리스마스 성탄 연휴 이후부터 한동훈 위원장이 일일이 전화해서 합류 의사를 타진했고. 한 비대위원 내정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했네요. 한 위원장이 왜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왜 정치를 하고 왜 본인이 나서야 하는지, 왜 이번 총선에서 이겨야 하는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려고 정치한다고 해 공감을 했다. 이런 이야기가 먼저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 이번에 비대위원들 같은 경우는 극도의 보안 속에서 본인이 직접 모두 다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구자룡 변호사한테도 물어보니까 본인이 직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더래요. 전화를 받아보니까 한동훈입니다고 이야기하면서 단도직입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비대위원을 좀 맡아 줄 수 있냐고 이야기를 하고. 그래서 본인도 맡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는 끝났다고 그래요. 그러면서 발표될 때까지 꼭 보안을 지켜 달라,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 이런 이야기를 해서 본인이 이야기를 못했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번에 아마 대부분 다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선정하고 직접 본인이 전화를 해서 비대위원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거기에 따라서 동의를 한 부분들.
특히 이제 이수정 교수 같은 경우는 했지만 본인이 지역구를 관리해야 된다는 이유 때문에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나머지 분들은 다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본인이 취임사에서 수락 연설에서 밝혔던 그 의미들을 어떤 면에서 보면 대표하는 인사들이 다 이번에 포함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연령적으로 보면 이번에 상당히 전체 평균 연령이 43.75세로 굉장히 젊어졌고 한 인물 인물 개개인을 보면 아마 그중에서는 꽤 알려진 인물도 꽤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야기했던 586 기득권, 서민과 약자들에 대한 보호라든지. 이러한 컨셉에 맞는 그러한 인물들을 하나하나 본인이 직접 부르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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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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