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떠나는 김기환… 마지막 조직개편 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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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을 끝으로 KB손해보험을 떠나는 김기환 대표의 마지막 조직개편 키워드는 '본업 경쟁력' 강화였다.
KB손보는 28일 조직개편을 통해 채널별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부문장 중심의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 확대 및 자동차보험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보험상품본부'를 신설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지속적인 성과 창출, 전문성 강화, 그리고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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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는 28일 조직개편을 통해 채널별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부문장 중심의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 확대 및 자동차보험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자동차보험상품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수익성 확보 기반 본업 핵심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상품별 손익·마케팅 지원조직을 확대· 재편했다. 일반보험 재보험 전략 강화를 위한 재보험 전담부서와 Pet보험 활성화를 위한 Pet사업 전담부서도 신설해 신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 서비스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대면·비대면 고객접점 부서를 통합·재편해 소비자보호부서의 기능도 강화했으며 고객 및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강화를 위해 기존 ESG조직을 ESG상생금융 조직으로 확대·재편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지속적인 성과 창출, 전문성 강화, 그리고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중장기 경영전략 목표인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No.1 손해보험사로의 도약'을 주도할 수 있는 추진력과 '지속성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리더 중심으로 경영진 변화를 추진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의 키워드는 현장 중심, 전문성, 여성임원 발탁, 그리고 성과중심 세대교체다.
특히 미래지향적이며 추진력을 갖춘 젊은 리더 발탁, 지속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한 고성과 인력 중용, 다양성 강화 관점의 여성 리더 확대 등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미래변화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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