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목 예비후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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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차주목 예비후보가 28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당의 시대 정신에 크게 공감한다"며 "선행적으로 불체포 특권을 악용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로서 서약한다"고 약속했다.
'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 구금되지 않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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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소속 차주목 예비후보가 28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당의 시대 정신에 크게 공감한다"며 "선행적으로 불체포 특권을 악용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로서 서약한다"고 약속했다.
앞서 차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경상남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 의원 교체론'을 내걸며 창원시 마산회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불체포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의 체포 구금되지 않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다.
그는 "피의자 심문을 회피하기 위해 불체포 권리를 위해 회기를 연달아 개회 하는 것은 명백한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권 의식에 젖지 않고 소신을 다해 책임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마산 석전초, 마산중, 마산고,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옛 신한국당에 공채로 들어가 사무처 당직자를 시작으로 원내대표 보좌역, 중앙당 조직국장,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거쳐 국회 정책연구위원, 교육과학기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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