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 청주 상당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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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상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이 넘는 수사.재판과 370여 일 수감생활의 고난을 딛고 돌아왔다"며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 청주의 진정한 정치.경제 1번지 상당을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 생각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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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상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이 넘는 수사.재판과 370여 일 수감생활의 고난을 딛고 돌아왔다"며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 청주의 진정한 정치.경제 1번지 상당을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 생각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총선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탄정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을 꺾을 여당의 필승 후보는 국민 평균 이상의 높은 도덕성을 갖춘 후보여야 한다"며 "자신의 영달과 사익추구, 패거리를 지어 이권과 권력을 독점하는 카르텔, 지방의 공천을 사천으로 만드는 등 주민 위에 군림하는 봉건적 맹주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남부 5개면 중부.경부고속도록 연계 교통망 확보와 각종 규제 완화, 농촌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공군 비행훈련장 이전, 융복합체육관 건립과 생활체육 테마공원 조성, 자영업 성공 플랫폼 마련, 안전 상당구 프로그램 가동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주 출신인 윤 전 위원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윤 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한 청주 상당 선거구는 6선에 도전하는 같은 당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로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과 무소속 우근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민주당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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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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