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물커머스' 갑조네, 신규투자 유치... 기업가치 255억원

고석용 기자 2023. 12.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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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설립된 갑조네는 모종부터 난, 공기정화식물 등 식물과 원예 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포장, 검수, 배송 등을 모두 제공한다.

판매식물은은 1800여종으로, 식물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3PL(제3자 물류대행), 온라인 판매 등 영역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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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재배, 유통 판매 스타트업 갑조네가 로간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255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패스파인더에이치 투자유치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 200억원보다 60억원 정도 성장한 규모다.

2014년 설립된 갑조네는 모종부터 난, 공기정화식물 등 식물과 원예 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포장, 검수, 배송 등을 모두 제공한다. 판매식물은은 1800여종으로, 식물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3PL(제3자 물류대행), 온라인 판매 등 영역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앞서 갑조네에 엔젤투자한 서덕호 로드FC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갑조네의 사업을 단순한 유통이 아닌 4차산업혁명의 그린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과 바이오, 그리고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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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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