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매출채권보험료 10%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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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관내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 시, 최종 보험료 부담률이 내년부터 10%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28일 신용보증기금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시는 기존에 높은 보험료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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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관내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하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 시, 최종 보험료 부담률이 내년부터 10%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28일 신용보증기금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 및 연쇄 도산 위험을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관련 보험 가입 시, 경기도가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하는 가운데 시흥시와 신한은행이 각각 20%를 추가 부담하며 금액으로는 최대 200만 원에서 450만 원에 이른다. 따라서 해당 보험 가입시 보험료가 최종 10% 정도 낮아진다.
또 시흥시는 일반적으로 경기도 지원금이 소진되면 더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없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금 소진 시에도 50%를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기존에 높은 보험료로 고민하던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밑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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