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 무시해도 돼...자연스레 고사할 것" [Y녹취록]

YTN 2023. 12. 28. 18: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조상규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야 극한 대치가 예상되는 국면입니다.

◆설주완> 특히나 얼마 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을 하면서 이미 보여줬죠. 본인의 방향이라든지 대야관계를 어떻게 하겠다는 걸 보여줬어요. 그러니까 이재명의 민주당을 계속 때리겠다는 것밖에는 안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협치라든지 여야가 무언가를 해서 민생법안이라든지 이런 부분 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비판만 하겠다. 오늘 새롭게 구성된 비대위원의 면면을 보더라도 국민들에게 정치가 할 수 있는 것은 희망을 주는 건데 희망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잘 싸우는 사람만 골라놨다는 느낌뿐이어서 한동안 총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극한 대립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이런 대치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 이준석 전 대표도 탈당 기자회견을 하면서 칼잡이의 아집, 이런 표현까지 써가면서 이런 대치국면을 비판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상규> 이준석 대표의 논평을 저희가 생각해야 되나요? 저는 무시해도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동훈 비대위 체제, 그리고 한동훈 장관이 움직이면서 이준석 대표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보수 여당에서 지금 이준석 대표 손잡아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뭐라고 한들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비대위원들도 저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매우 균형감 있다, 밸런스가 잘 갖춰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면면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분들. 그리고 나이대도 매우 젊어졌고. 그분들이 열심히 자기 일 하면 이준석 대표는 자연스럽게 고사합니다. 굳이 그분의 이야기를 우리가 참고를 한다거나 비판을 받아들여야 된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 제가 생각하는 특검은 정말 일주일에 4번씩 서초동에 가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물타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