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조직개편 단행…부서 통폐합으로 ‘슬림화’

정두리 2023. 12. 28.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가 내실경영을 위한 비상경영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내실경영과 지속 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최적의 조직을 갖추고, 그에 걸맞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관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슬림화
전사 비용 내실화 및 혁신 위한 전담 조직 신설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가 내실경영을 위한 비상경영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카드는 2024년 정기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24년 경영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 민첩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슬림화하고, 전사 비용 내실화 및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효율적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자본 효율성 기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수익원 발굴·확대를 위해 데이터·플랫폼 사업 및 법인·공공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 기반의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미래 고객 경험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ICT 개발 및 데이터 조직·인력을 사업 영역에 전진 배치,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Development & Operations)와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데이터 역량이 전사적 관점에서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사 기여도 확대를 위해 글로벌사업조직을 CEO 직할로 재편하고, 리스크 전문적 관리 및 내부 통제 강화 관점으로 사후 리스크 관리 전담 본부와 ICT 상시 감사 조직도 별도로 신설했다.

지역 거점 역시 지역 단위 특수성을 고려한 협업 및 지역간 상호 경쟁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심한 현장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허브앤포스트(Hub & Post) 체계로 새롭게 변화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내실경영과 지속 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최적의 조직을 갖추고, 그에 걸맞은 리더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관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