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첼시, '190cm 장신 미드필더' 영입..."2024년 6월에 팀 합류"

장하준 기자 2023. 12.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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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한 영입을 완료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세네갈의 어린 미드필더인 파페 다우다 디옹(17)과 계약을 완료했다. 디옹은 2024년 6월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며, 지난 20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관람했다"라고 전했다.

디옹 역시 첼시의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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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이적을 완료한 디옹 ⓒ로마노
▲ 지난 20일 뉴캐슬전을 관람한 디옹 ⓒ로마노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미래를 대비한 영입을 완료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첼시는 세네갈의 어린 미드필더인 파페 다우다 디옹(17)과 계약을 완료했다. 디옹은 2024년 6월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며, 지난 20일에 있었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관람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마노 기자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디옹은 190cm의 거대한 신장을 가진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플레이 스타일이 마치 은골로 캉테를 연상케 한다. 캉테는 2016년부터 첼시 유니폼을 입고 중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했다. 첼시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여름, 정들었던 첼시를 떠나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에 입단햇다.

지난달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3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선 세네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세네갈 대표팀은 16강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프랑스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작년 5월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로 부임한 토드 보엘리는 전도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옹 역시 첼시의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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