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LS이링크,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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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업체 LS이링크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LS가 자회사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전기차 충전업체다.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업체인 E1은 전국 350여 개 충전소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LS일렉트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그룹 내 시너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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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2월 28일 오후 5시 38분
전기차 충전 업체 LS이링크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LS가 자회사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한 전기차 충전업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이링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내년 1월 중순 이후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해 최종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년 LS와 E1이 각각 31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전기버스·택시·화물차 등 대형 전기차 관련 급속 충전 사업을 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업체인 E1은 전국 350여 개 충전소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LS일렉트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그룹 내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달 코스닥에 상장한 LS머트리얼즈가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하자 계열사 IPO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하며 급등한 뒤 시가총액 3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주가(4만4350원)는 공모가 대비 640% 상승한 수준이다. LS MnM(옛 LS니꼬동제련), 미국 자회사 슈페리어엑세스 등도 유력한 IPO 후보로 거론된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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