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마지막날…원·달러 환율 1280원대 마감 [한경 외환시장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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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외환 시장 개장일인 28일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원화 상승 압력이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원20전 내린 12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환율은 1261원으로 시작했지만 2월 이후 상승세가 나타나며 주로 1300원 안팎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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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외환 시장 개장일인 28일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원화 상승 압력이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원20전 내린 128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0전 내린 1294원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가 지난밤 100.941로 내린 데 이어 아시아 장에서 100.8선까지 하락했다. 연말 거래량이 한산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환율은 1261원으로 시작했지만 2월 이후 상승세가 나타나며 주로 1300원 안팎에서 움직였다. 최고가는 지난 10월4일 기록한 1363원50전이었다. 이후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1290원대 후반으로 안정화했다.
이날 장 마감시간(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원28전이다. 전일 같은 시간 기준가(907원16전)에서 5원12전 올랐다. 원·엔 환율도 올해 드라마틱한 변화를 나타냈다. 4월 평균 100엔당 990원69전까지 상승했다가 11월 872원93전으로 100원 이상 하락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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