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故이선균 빈소 조문 "한창 일할 나이, 마음 아파"

김선우 기자 2023. 12.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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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양정웅 연출과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故이선균 빈소를 찾았다.

유인촌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선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아내인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조문을 마치고 나온 유 장관은 "(이선균과)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나도 배우기 때문에 선배로 (조문)왔다"며 "한창 일할 나이고 젊은 나이인데 마음이 아프고, 비극이다"라고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의 인연인 봉준호 감독과 박소담 등도 이날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잠'을 비롯해 네편의 작품을 함께한 정유미도 전날 밤 조문했다.

외에도 이준익 감독, 신동엽, 오나라, 김의성, 정려원 등이 조문해 고인을 그리워하고 추모했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장지는 수원장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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