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광연’ 이광연, 강원과 동행 계속…“재계약 큰 고민 없었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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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문장 '빛광연' 이광연이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에도 골문을 지킨다.
이광연은 "큰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은 28일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원과 이광연은 이번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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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강원FC 수문장 ‘빛광연’ 이광연이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에도 골문을 지킨다. 이광연은 “큰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은 28일 이광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프로의 시작을 함께한 만큼 큰 고민 없이 재계약을 선택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님과 윤정환 감독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믿음을 주셨다”며 “이번 시즌 K리그1에 살아남았으니 (내년에는)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인 6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더욱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2019년 강원에 입단한 이광연은 그해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해 눈부신 선방으로 준우승을 이뤄내며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 9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이광연은 지난 5시즌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강원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지만 올해 복귀한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실제 이광연은 올해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데다, K리그 무실점 TOP10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별명답게 빛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강원이 위기에 놓이면서 어려울 때마다 빛이 났다. 무려 두 번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잔류에 앞장섰다. 강원과 이광연은 이번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믿음을 확인했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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