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 북부 최초 '위기 아동보호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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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별관(덕우빌딩)에서 위기 아동보호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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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파주시가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설치된 기관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치료, 재학대(2차 피해) 예방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경기도 공모 선정을 통해 설치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전문상담사, 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에 더해 파주시 여성정책팀장이 겸임팀장으로 참여해, 112 신고 피해자를 중심으로 가정방문, 정보제공, 법률지원, 민간상담소 연계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시설 모두 경기북부 최초로서 파주시의 적극 행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출발하는 두 시설이 파주시민의 안전 디딤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 곳곳에서 아동과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오늘 개소식을 기점으로, 민관경 합동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빠른 조치에 적극 힘쓰는 동시에,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선제적 맞춤형 치안 서비스 강화에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와 공동대응팀은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시청 제2별관 4층에서 운영된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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