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9개 회원사와 내년 시장조성계약 체결

김보겸 2023. 12.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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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계약 대상인 종목에 대해 상시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9개 회원사는 2024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계약이 더 많이 체결되도록 하는 등 시장조성대상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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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9개 회원사와 2024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계약 대상인 종목에 대해 상시로 매수·매도 호가를 제출해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9개 회원사는 2024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신영증권, 한국IMC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이다.

내년 유가증권시장 시장조성 계약 종목은 313개로 작년보다 16% 늘었다. 코스닥에선 373개로 8% 줄었다.

거래소와 업계는 시장조성계약종목에 다수의 시장조성자가 배정되도록 노력해 유가는 84%, 코스닥은 45.8%가 하나의 종목에 2개 이상의 시장조성자를 배정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시장조성계약이 더 많이 체결되도록 하는 등 시장조성대상종목의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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