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민경 “엄마의 자랑이라 행복해” (코스모폴리탄)

이유민 기자 2023. 12. 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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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코스모 폴리탄)’ 화면 캡처.



개그우먼 겸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그우먼이자 사격 국가대표까지! 김민경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민경은 “제가 마흔이 되면서 ‘운동뚱’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하고 나면 너무 좋고, 인생이 확 바뀌었다”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선함’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김민경은 “어렸을 때 ‘엄마 말은 잘 듣자’가 인생 목표였다”라며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주면서 살아야겠다는 목표를 갖게 된 것도 항상 ‘착해야 한다’라는 엄마의 말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라고 하자 그는 부끄러워하며 “부끄러워서 안 된다. 엄마도 아실 거다. 말 안 해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며 수줍어했다.

또 그는 “제가 국가대표 됐을 때도 너무 자랑스러워하셨고 저는 엄마의 자랑이라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다정한 모녀 사이를 자랑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2022년 사격 선수로 발탁돼 IPSC(국제 실용 사격연맹)에서 주최하는 2022년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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