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이후 경북 대기 미세먼지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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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북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경우 2023년 평균 농도는 36㎍/㎥로 과년도 평균 31㎍/㎥보다 증가했다.
초미세먼지는 평균 18㎍/㎥로 2020년 이후 17㎍/㎥를 유지하던 도내 평균을 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오존 등 가스상 물질의 측정값은 과거 3년간 평균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경우 지난 3년 평균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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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경북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경우 2023년 평균 농도는 36㎍/㎥로 과년도 평균 31㎍/㎥보다 증가했다.
초미세먼지는 평균 18㎍/㎥로 2020년 이후 17㎍/㎥를 유지하던 도내 평균을 초과했다.
고농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로 인한 대기오염 경보발령도, 2022년에는 대기오염 경보가 7회 였으나 올해는 미세먼지 경보발령 6회를 포함 총 33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300㎍/㎥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번 조사에서 오존 등 가스상 물질의 측정값은 과거 3년간 평균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경우 지난 3년 평균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장은 "매년 겨울철은 대기정체 및 건조한 계절적 원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이후 국내 및 중국 경제활동이 본격화되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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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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