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령여성농 영농해결사 농 작업대행서비스 마무리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4008만 원 사업 마무리

보은군은 고령의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대행작업료 세외수입도 33% 증가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부터 추진한 농 작업대행서비스가 마지막으로 지역농업인의 호응에 올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 작업대행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 농(만 65세 이상),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수확 등 다양한 농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면적 170ha 626 농가일손을 도왔다. 농 작업대행작업료 세외수입도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4008만 원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기존 만 70세 이상의 고령 농 대상을 만 65세로 대상자연령을 낮추어 지원대상을 확대운영해 많은 고령의 농 업인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김은희 농기센터소장은 "2024년에도 농 작업대행지원으로 많은 관내 영세농에게 맞춤형 농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내년에는 3월 7일부터 상반기 접수를 시작한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보은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