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정 참여하고 으뜸사랑상품권 받자”

안영록 2023. 12. 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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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실효성 높이기에 나섰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증평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행사, 간담회, 토론회 등 군정에 참여하면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포인트 부여 점수는 높이고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낮춰 주민 참여율과 혜택의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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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실효성 높이기에 나섰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증평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행사, 간담회, 토론회 등 군정에 참여하면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군은 2020년 10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했으나, 낮은 포인트와 높은 인센티브 지급 기준으로 이용률이 낮았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포인트 부여 점수는 높이고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낮춰 주민 참여율과 혜택의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민참여포인트제 홍보물. [사진=증평군]

참여자는 포인트 신청 후 군청 누리집에서 개인별 포인트 부여와 누적, 지급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포인트 5천 점 이상인 자 중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지급 신청자에 제공한다. 지급 시기는 반기별 2회(6‧12월)다.

증평군은 “올해 포인트는 191건이 부여됐으며,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는 58명, 현재까지 신청에 의해 인센티브를 받은 주민은 20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다. 전년도 인센티브 미지급 포인트는 다음 연도 발생 포인트에 누적 포함된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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