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vs포항, 울산vs반포레 고후...춘추제 ACL, 내년 열릴 16강 대진 확정

신동훈 기자 2023. 12. 28.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다툴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8일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을 발표했다.

K리그 팀들이 속한 동아시아 대진을 보면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가 있었다.

전북, 울산 모두 2위에 올라도 탈락 가능성이 있었는데 조 2위간 순위에서 상위 3팀에 오르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FC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다툴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8일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을 발표했다. 추춘제로 바뀐 ACL는 내년 2월에 16강 경기들이 시작된다. K리그 팀들이 속한 동아시아 대진을 보면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가 있었다. 울산은 울산 HD FC로 팀명을 바꿨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3-24시즌까지는 울산 현대 명칭을 유지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G조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 4승 2무를 거둬 1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성적이 같았지만 동률팀 간 대결 득실차에서 밀려 3위에 머물러 탈락을 했다.

전북은 F조 2위로 마무리했다. 대진이 발표됐을 때 전북에 매우 유리한 조로 평가가 됐는데 고전을 펼치다 6경기 4승 2무를 기록하면서 2위에 위치 16강에 가게 됐다. 1위는 방콕 유나이티드였다.

포항은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면서 무패로 1위에 올라왔다. 얇은 스쿼드 속에서도 김기동 감독 지도 아래 압도적인 성적을 내면서 1위에 올랐다.

울산은 6경기 3승 1무 2패로 I조 2위에 올랐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이어 2위에 오른 울산은 조호르 다룰 탁짐을 승점 1점차로 따돌렸다. 전북, 울산 모두 2위에 올라도 탈락 가능성이 있었는데 조 2위간 순위에서 상위 3팀에 오르면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북과 포항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산은 일본의 반포레 고후와 대결한다. 중국의 산둥 타이산은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붙는다. 태국의 방콕 유나이티드는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일전을 펼친다. 1번 포트의 방콕이 추첨으로 2번 포트로 변경됐다. 반포레 고후는 경기장 이슈로 도쿄 국립 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한다.

[ACL 2023/ 2024 16강 대진 결과]

<동아시아>

- 5조 : 전북현대(한국) vs 포항스틸러스(한국)

- 6조 : 울산현대(한국) vs 반포레 고후(일본)

- 7조 : 산둥타이산(중국) vs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 8조 : 방콕UTD(태국) vs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서아시아>

-1조 : FC나사프(우즈벡) vs 알 아인(UAE)

- 2조 : 알 파야FC(사우디) vs 알 나스르(사우디)

- 3조 : 세파한SC(이란) vs 알 힐랄 SFC(사우디)

- 4조 : 나바호르(우즈벡) vs 알 이티하드(사우디)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