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오십천·영월 주천강, 국가하천 승격…"재해예방정비 전액 국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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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오십천, 영월 주천강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키로 확정한 가운데 도내 2개 지방하천 42.53㎞가 승격대상에 포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방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르면 삼척오십천, 주천강의 경우 2028년 이후에나 착수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정비 시기가 훨씬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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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오십천, 영월 주천강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전국 20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키로 확정한 가운데 도내 2개 지방하천 42.53㎞가 승격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도내 지방하천은 삼척 오십천(24년도 승격, 21.11km)과 영월 주천강(25년도 승격, 21.42.km) 2곳이다.
이들 하천은 하폭이 크고 연장이 긴 하천으로 하천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비교적 큰 지방하천으로, 앞으로 환경부가 직접 관리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예산 투자 및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 오십천 등 2개 하천의 재해예방정비를 위해 필요한 예산은 약 2688억 규모로, 앞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됨에 따라 대규모의 지방비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방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르면 삼척오십천, 주천강의 경우 2028년 이후에나 착수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정비 시기가 훨씬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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