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임식 “1년 8개월간 많은 지원 보내준 농민들과 직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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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이임식에서 "33년 10개월을 공직에 있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소신껏 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많은 농민단체와 여러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장관으로 취임하며 가장 큰 목표는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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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8개월간 장관직 수행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이임식에서 “33년 10개월을 공직에 있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소신껏 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준 많은 농민단체와 여러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정 장관의 이임식을 가졌다. 정 장관은 2022년 5월 윤석열정부 첫 장관으로 취임해 1년 8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했다.
정 장관은 “장관으로 취임하며 가장 큰 목표는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정 장관은 “최근 농식품부는 정부부처 내에서도 굉장히 유능한 직원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농식품부가 관장하는 업무가 어느 부처보다도 방대하고 신규 직원들도 농식품부에서 일하고 싶다며 우리 부처에 지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원들도 우리의 정책 대상인 농민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자랑스럽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그간 마련해 온 토대를 기반으로 우리 농식품산업이 농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달라”며 “이제 정든 이곳을 떠나지만 선배 공직자로서 여러분들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농업·농촌, 발전하는 농식품부를 뒤에서 응원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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