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DARPA 프로젝트…정부 '한계도전 R&D'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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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계도전 연구개발(R&D)'에 내년부터 5년간 49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계도전 R&D는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하면 파급효과가 큰 R&D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인터넷 등 혁신적 성과를 이끌어 낸 미국 국방부 DARPA(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에게 책임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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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계도전 연구개발(R&D)’에 내년부터 5년간 49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계도전 R&D는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하면 파급효과가 큰 R&D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인터넷 등 혁신적 성과를 이끌어 낸 미국 국방부 DARPA(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전문가에게 책임 프로젝트매니저(PM)를 맡기기로 했다. 책임 PM이 문제 정의와 연구테마 발굴, 기획, 과제관리, 평가 등 연구개발 전반에 관여한다. 책임 PM이 정의한 임무 기획은 연구자들과 개방형 토론,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소재, 기후에너지, 바이오 등 3대 분야 연구 테마를 우선 공고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과제 제안요청서 공고는 1분기에 이뤄진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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