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경로당·어린이복지관 80곳에 김장 김치 나눔

사진제공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연말을 맞아 협회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 지역 내 80개 복지관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한음저협은 28일 서울 강서구 방화11사회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장 약 10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을 진성준 국회의원,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담갔다.

한음저협이 준비한 김장 김치 총 240박스는 강서구 대표 복지기관 3곳을 통해 강서 지역 내 경로당 60곳, 어린이복지기관 10곳, 기타 복지관 10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추 회장은 "20년 간 함께 강서구에서 이웃으로 함께한 주민 분들께 뜻깊은 나눔을 실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몸이 불편하시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김장 김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 분들이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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