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청소기가 마루·카펫 구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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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더 똑똑해진' 청소기를 내놓는다.
28일 삼성전자는 건습식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사진)와 2024년형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를 CES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AI 청소기는 감지된 브러시 압력·부하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한다.
이를 통해 무선 스틱청소기로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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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물도 인식 … 기술 진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더 똑똑해진' 청소기를 내놓는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앞두고 AI 가전을 잇달아 선보이고 나섰다.
28일 삼성전자는 건습식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사진)와 2024년형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를 CES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트 봇 콤보는 AI를 바탕으로 사물 인식·주행 성능을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제트 봇 콤보는 AI 바닥 감지 기능을 통해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할 수 있다. 바닥 재질에 따른 맞춤 청소를 할 수 있는 데다 자동으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올려 카펫에 오염물질이 묻지 않도록 한다.
AI 사물 인식 기능도 진화했다. 3D 센서와 사물 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1㎝ 높이의 장애물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인식된 사물에 따라 거실, 주방 등 집 안 공간을 자동으로 구분하거나 로봇청소기가 진입하면 안되는 구역도 설정·제안하는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제트 AI 청소기는 감지된 브러시 압력·부하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한다.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만 흡입력을 높이기에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선 스틱청소기로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기도 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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