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예보, 저소득 보훈가족에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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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과 예금보험공사가 저소득 보훈가족을 상대로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28일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190여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으며, 나치만 서울보훈청장과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박모 옹(91)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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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과 예금보험공사가 저소득 보훈가족을 상대로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28일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190여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으며, 나치만 서울보훈청장과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박모 옹(91)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옹은 "이렇게 위문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문 이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
나 청장은 "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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