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중 원주을 예비후보 "한동훈 '공정경쟁 보장' 발언 공감"

어르신 평안·청소년이 꿈꾸는 '약속도시' 조성
규제 법률 보완·정주여건·관광벨트·복합레저시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 접수가 시작된 12일 오전 강원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이중 변호사가 4·10 총선 원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접수 후 '파이팅'으로 선거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권이중 예비후보는 '안전·공정·상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출마를 선언했다. 2023.12.12. cw32784@newsis.com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원주을 선거구 후보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3선을 노리는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인 권이중 변호사, 안재윤 사회복지사,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경쟁에 참여했다.

이번 원주을 선거구 후보자들은 타인을 깎아내려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정쟁을 벌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정책적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28일 권이중 국민의힘 강원 원주을 예비후보자는 "원주을 선거구에 지역의 새 바람을 일으킬 인재가 모이는 것에 환영한다"며 "후보자는 사명·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체계·구조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공정한 경선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민후사 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는 말에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낡은 정치를 뒤로하고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어린이·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약속의 도시'를 함께 만들어 보자"고 의지를 내비췄다.

권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원주시 발전 계획·방향 보조 맞춘 규제 법률 보완 ▲정주여건 개선 ▲휴양웰리스관광벨트 ▲복합레저관광벨트 ▲친환경 국가산단 ▲국도 확장 등을 내세웠다.

혁신도시 인근 국제 학교·어린이전용 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구룡사, 드림랜드, 학곡저수지 등을 연계한 공공형 캠핑장·먹거리 장터·치유 숲 등 체류형 관광 벨트를 만든다.

반곡금대지구, 백운산, 신촌댐을 연계한 사계절스키장·수상레포츠·케이블카 등 복합레저시설 유치 등에 집중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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