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반도체·IT 집중 매수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12.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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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관투자자가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유비쿼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헥토파이낸셜, 펩트론, 큐브엔터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유비쿼스를 31만7954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에이디테크놀로지, 한익스프레스, 시노펙스, 베셀, 아이티센 등이었다.

또 외국인은 에이프릴바이오를 32만3958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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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관투자자가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유비쿼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헥토파이낸셜, 펩트론, 큐브엔터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유비쿼스를 31만7954주 순매수했다. 이는 유비쿼스의 상장 주식 수 대비 3.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유비쿼스는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는 글로벌텍스프리를 75만985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김수현 디에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즉시 환급 한도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는 비올을 72만1287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2%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에이디테크놀로지, 한익스프레스, 시노펙스, 베셀, 아이티센 등이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자 제조 및 설계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에이디테크놀로지를 59만24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4.4%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은 에이프릴바이오를 32만3958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텔레칩스에 대해서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하이증권 연구원은 텔레칩스에 관해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전문 기업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해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근 브라질 법인 매각 소식에 화제가 된 포스코DX를 외국인은 266만3014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8%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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