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립대 교수의 입시생 '불법 레슨' 의혹 조사 착수

손기준 기자 2023. 12. 2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에게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제보에 대해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해당 내용이 익명으로 신고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던 대학의 실기고사 심사위원으로 재직했는데, 실기고사 지정곡이 발표된 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음대 교수가 입시생에게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제보에 대해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에 해당 내용이 익명으로 신고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던 대학의 실기고사 심사위원으로 재직했는데, 실기고사 지정곡이 발표된 후 입시생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개인지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대학교수를 비롯해 현직 교원의 과외교습은 불법입니다.

교육부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은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필요하면 수사당국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