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지구 재개발 잰걸음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12. 2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세운지구 3-2·3구역과 3-8·9·10구역(조감도)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건축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세운지구 3-2·3구역(중구 입정동 175-1)에는 지하 9층~지상 36층, 업무시설 2개동이 건립된다.

세운지구 3-8·9·10구역(중구 을지로3가 227 일원)에는 지하 9층~지상 39층, 업무시설 2개동이 세워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세운지구 3-2·3구역과 3-8·9·10구역(조감도)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건축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세운지구 3-2·3구역(중구 입정동 175-1)에는 지하 9층~지상 36층, 업무시설 2개동이 건립된다. 개방형 녹지(3716㎡), 창조교류플랫폼(1579㎡), 벤처기업집적시설(2548㎡) 등도 함께 도입된다. 저층부와 최상층은 개방 공간으로 조성한다. 세운지구 3-8·9·10구역(중구 을지로3가 227 일원)에는 지하 9층~지상 39층, 업무시설 2개동이 세워진다. 마찬가지로 개방형 녹지(5004㎡)와 벤처기업집적시설(2542㎡), 전망대(1144㎡) 등이 함께 마련된다.

후속 인허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서울시가 건축심의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면서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변경하는 절차만 남았다.

[이희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