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byL)·제로투엔, 시니어 돌봄 공간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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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 대표 김경환)이 28일 액티브 디벨로퍼 그룹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이하 제로투엔)과 시니어 돌봄 공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엘과 제로투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돌봄 공간에 대한 솔루션 개발 △시니어 생활공간 환경개선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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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 대표 김경환)이 28일 액티브 디벨로퍼 그룹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이하 제로투엔)과 시니어 돌봄 공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엘과 제로투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돌봄 공간에 대한 솔루션 개발 △시니어 생활공간 환경개선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 결과물은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이다.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는 바이엘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자립형 주간보호센터로, 수동적인 돌봄 제공이 아닌 시니어 개개인의 자립에 초점을 맞춘 '생활중심돌봄형' 공간이며, 면적은 210평에 달한다.
바이엘 관계자는 "국내에 5,000여 개의 주간보호센터가 있지만, 대부분 보호 위주의 돌봄이 제공되는 공간이다.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돌봄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로투엔과 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로투엔은 설계, 시공, 브랜딩 등을 인하우스로 실행하며, 차별화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2023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바이엘 김경환 대표는 "브라보 데이케어는 돌봄에 대한 접근을 달리한 곳이다. '자립'을 위한 공간 차별화에 중점을 두어 만들다 보니 설계 및 시공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면이 있지만, 돌봄 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개발 중"이라며 "이번 제로투엔과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 생활 주거공간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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