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성공 황보라 “피 마를 정도로 병원 다녀, 임테기 중독”(조선의사랑꾼2)

박수인 2023. 12.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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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측은 황보라의 임신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보라는 "너무 축하드린다"라는 강수지의 임신 축하에 "오늘로써 딱 13주가 됐는데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기라서. 1년을 기다렸다"고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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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비하인드 영상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비하인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측은 황보라의 임신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보라는 "너무 축하드린다"라는 강수지의 임신 축하에 "오늘로써 딱 13주가 됐는데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기라서. 1년을 기다렸다"고 감격을 표했다. 황보라의 절친 김지민은 "1년을 같이 힘들었다. 매일 주사 맞고 멍들고"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자연 임신인 분들은 3, 4, 5주 때부터 알고 있다. 저는 이만한 세포일 때 알았다. 수치가 임신 안정권이 돼야 한다고 해서 매주 피검사를 했다. 피가 마를 정도로 병원을 다녔다. 처음 (임신인 걸) 알았을 때 대충 느낌이 왔다. 착상시도를 하고 8일 동안 임신테스트기를 하지 말라더라. (5일째 되던날) 신랑 몰래 테스트를 했다. 두 줄을 확인하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소리를 막 질렀다. 5주 만에 선명한 두 줄을 본 거다. 바로 남편한테 '일어나 봐' 했더니 성질을 확 내더라.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했냐고. 그때부터 임산부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VCR 속 최성국이 첫 번째 임신테스트기를 꺼내자 "저는 저거 50개 있다. 임테기 중독이라고"라고 했고 "50개면 추억이 안 될텐데"라는 말에는 "질린다. 아침저녁마다 했기 때문에. 임테기가 다 두 줄이긴 한데 (색이) 너무 옅어서 확신이 없는 거다. 진해져야 확실한 거다"고 반응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비하인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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