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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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정원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28일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정원 인프라 확충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정원 콘테스트와 가드닝 페스티벌, 정원 교육, 정원 관광,가든센터 조성 등을 통해 2028년까지 정원 113곳을 조성하고 180만 명이 참여하는 정원 문화행사, 500억 원 규모의 정원산업활성화를 달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월 '청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원도시 구현을 위한 정원정책의 청사진인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 기본계획' 추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정원도시 청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정원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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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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